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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동양의학적 이해-3

sokwon 2024. 9. 5. 14:07

3. 위기영혈의 영분증(營分證)과 혈분증(血分證)

 

()이란 음양(陰陽)에서 음(血 津液 精)을 말한다. () 를 말한다. 기분증에서는 혈자리에서 을 소모하여 를 발생시키느라 을 다 소모하였고 영분증(營分證)에서는 음()중에  津液만 남았다. 血 津液 精은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그래서 , 津液으로 병참보급이 이루어진다.  津液에서 으로 변환되는 과정은 효율적이지 않지만,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을 만들고 를 다시 발생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한정된  津液만 있기 때문에 영분증 단계에서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혈분증(血分證)이란 이러한  津液이 고갈된 단계이다. 이제는 저항도 못하고 버티지도 못할 수도 있다.

 

만약에 영분증 혹은 혈분증 단계에서 한약의 청열약(청열+補血+補津液)이나 병원에서 해열제+수액주사를 맞는다면  津液의 병참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지만 어렵게 을 채우고 가 되살아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할 수도 있다. 보름정도의 시일이 소요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검사는 불행하게도 혈분증(血分證)에 이르러야 가능하다.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확진판정에서 음성이 나오다가 양성이 나왔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가 혈분증 단계다. 현대의학의 과학적인 검사로 고생을 더 한다.

 

감염된 초기인 위분증부터 마지막 혈분증까지 문제가 되는 혈자리에 을 공급해 주면 가 발생되고,  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몸밖으로 쫓아내줄 뿐만 아니라 손상된 오장육부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준다. 가능하면 혈분증이 되지 않도록 하여주어야 빠른 시간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회복이 되더라도 남자의 생식기 불능, 각종 심장질환, 뇌수막염 같은 머리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한 폐에서는 津液이 소모되면서 폐음허열이 나온다. 폐음허열은 족태양방광경의 폐수부를 통해서 머리쪽으로 올라간다. 심장은 더욱 더 심장박동수를 높여 열을 내어 코로나바이러스를 몸밖으로 내보내려 하지만, 심장과 관련된 혈자리들의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심장의 박동수는 혈분증에서 100회 이상 올라가고 심장에서 발생한 열은 심장과 관련된 경맥을 따라 머리쪽으로 올라간다.

 

   

폐음허열과 심장열은 족태양방광경을 따라 머리쪽으로 올라가고 풍지혈에서 풍부혈을 통해 머릿속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최근 뉴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뇌수막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신속히 치료받지 못하여 영분증과 혈분증 단계에 왔다면 이러한 가능성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치료가 지연된다면 고황혈에서도 심장열이 올라가기 시작하여 경맥과는 상관없이 고황  견정  천유  완골(혹은 예풍)의 경로로 머리쪽으로 열이 올라간다. 귀쪽으로 이석증 이명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안면마비등도 있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은 대규모로 동시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의료수용능력 한계 때문에 신속히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우한의 경우와 지금의 유럽이 이와 같아서 희생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전염병에 속수무책인 현대의학이다. 이 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몸의 경맥과 혈자리와  를 안다면 감염된 초기부터 전염병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12경맥 365개 혈자리를 잘 지킨다면 감염될 확률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12경맥 365개 혈자리가 제 역할을 하게 만든다면 조속히 정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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