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조카가 결혼하여 지난해 아이를 낳았다. 출산율이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축하할 일이다. 아내와 처제가 수차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축하해주고 카톡으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기뻐한다. 얼마 전 처제가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내왔기에 처음으로 아기 영상을 보았는데,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여 자세히 살펴보았다.
심장이 좋지 않고, 벌써 기경팔맥의 양교맥으로 영향이 가고 있었다. 양교맥 문제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나 나타나는 일이긴 하지만, 지금은 흔한 일이 되었고,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타난다는 것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처제에게 물어보았더니 아직도 기어 다니지 못하고 있어 걱정한다고 한다.
거의 모두가 코로나백신을 맞았기에 대부분 심장이 좋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이 결혼하여 아기를 갖게 되면, 부모의 건강상태가 배속의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불행하게도 대를 이어 코로나백신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처조카의 아기에게서 구미혈뿐만 아니라 방광경의 심수혈이 좋지 않고, 심장의 열이 풍지혈을 거쳐 양교맥으로 들어간다. 양교맥의 거골혈과 거료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지발달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조금 늦더라도 이겨내고 정상으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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