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들

백신접종 후 각종 부작용 / 겨드랑이 멍울, 안구충혈과 통증, 소장괴사 (21.10.19)

sokwon 2024. 9. 10. 08:21

일상생활을 하면서 10년에서 20년 넘는 기간에 걸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병들이 백신을 맞은 지 1년이 되지 않은 기간에 백신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글에서 백신이라는 독이 주사기를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오면, 심장은 혈압과 맥박수를 높이고 열을 내서 독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고 한다.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심장이 무리를 해서 나타나는 증상이 심근염 심낭염 협심증이다. 심장이 더 무리를 하게 되면 부정맥도 올 수 있고 심근경색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심장과 관련된 직접적인 증상을 더 알아본다.

우리 몸에는 12경맥 365개 혈자리가 있는데, 심장과 관련된 경맥은 겨드랑이에서 시작하여 새끼손가락 끝으로 이어지는 수소음심경맥이 있다. 심장이 만들어낸 잉여의 에너지를 수소음심경맥에 저장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심장이 힘든 일이 발생하면 이 경맥에 저장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기를 발생시키고 심장을 스스로 지키는 역할을 한다. 겨드랑이에 위치한 혈자리를 극천혈이라 하는데, 심장이 고혈압 빈맥으로 심근염 심낭염 협심증 등이 있게 되면 임파성 혈자리인 극천혈에 멍울이 만져질 정도로 붓기도 하며 압통이 생긴다. 유방암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겨드랑이 극천혈에 멍울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유방통증 유방암은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심장경맥은 눈에도 그림의 점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고혈압으로 심장열이 많으면 심장의 기혈이 눈으로 치솟으면서 충혈이 되고, 눈이 빠질 듯이 안구통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이 장시간 지속되면 백내장이 발병할 확율이 높다.  본인도 작년에 한동안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는데, 심장열을 내리는 조치를 하여 약 두 달 만에 정상으로 되돌아 온 적이 있다. 심장과 관련된 혈자리들을 제 기능이 되도록 해준 결과다.

 

마지막으로 심장경맥의 점선을 살펴보면 소장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심장과 소장은 한의학에서 표리관계라 하여 심장의 병은 곧 소장의 병이 되기 쉽다. 백신으로 심장의 열이 발생하면 다른 곳으로도 영향을 주겠지만 소장에도 심장열이 쌓일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식도에서 항문사이의 위 소장 대장에 발생하는 염증을 크론병이라고 하는데, 흔치 않은 병이지만 백신부작용으로 간간히 소장괴사가 발생하는데 바로 소장에 심장열이 쌓여 발생한 것이다. 소장괴사 혹은 크론병이 발생하려면 특별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간기울결로 간문맥 순환이 막혀있을 때 발생확율이 높다.

 

다음 글에는 위장경맥과 관련된 유방통증 치통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등에 대하여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