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은 계절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는다. 봄이 오면 움츠려 들었던 몸에서 氣가 솟구쳐 나오고, 여름에는 사방팔방으로 氣가 발산한다. 가을에는 이러한 氣가 수그러들고 겨울에는 몸속으로 들어간다. 몸의 氣가 충만하면 감기가 몸속으로 들어오기 어렵다. 그래서 오뉴월에는 개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여름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지 않다. 반면에 겨울에는 몸속에서 氣가 움츠려들어 있기 때문에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올해는 여름인데도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발산되는 氣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365개 혈자리가 있고, 각각의 혈자리에서 氣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이러한 혈자리들 중 일부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우리 몸을 지키는 氣라는 방어선에 허점이 생긴 것이고, 이러한 허점으로 감기 기운이 들어온다. 氣가 바로 면역력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대부분 백신접종을 하였는데, 백신접종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다. 백신으로서 면역이란 효과도 전혀 없으면서, 오히려 백신이 우리 몸에 독으로 작용하여 면역력을 크게 악화시켰다. 일부는 백신부작용을 자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백신부작용을 느끼지 못한다. 몸이 둔감하기 때문이다. 병원의 건강검진에서도 암과 같은 큰 병이 생기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겨울에는 감염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새로운 백신으로 이번 가을에 접종을 하겠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런 말을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더 이상 인간실험에 스스로 참여하지 않았으면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그동안 잠잠하던 독감이 유행한다는 말도 믿지 마시라. 작년에도 이런 말이 있었는데, 백신접종으로 매출을 올리려는 멘트일 뿐이다. 선전선동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따르지 말고, 끝까지 의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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