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들 111

심포의 상화와 유방암 (24.04.18)

보통 유방암은 왼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심장이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떤 원인으로든 심장이 고혈압으로 항진을 하면 왼쪽의 유중혈을 비롯한 여러 혈자리들이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심장이 항진을 지속할수록 유중혈의 기능은 점차 떨어져가고,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면 유방암이 된다.우리 몸의 오른쪽에는 간이 위치하고 있다. 간을 지나는 경맥으로는 족궐음간경, 족소양담경, 족양명위경 등이 있다. 간에 직접 氣를 작용하는 모혈기능을 하는 혈자리는 각각 우기문 우일월 우불용혈이다. 어떤 원인으로든 간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간을 지나는 경맥의 모혈들이 먼저 기능이 떨어진다. 만약에 족양명위경이 지나는 간의 상엽에 문제가 시작되면 우불용혈이 간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체로 가지고 ..

지난 글들 2024.09.19

항암제 내성이 생기면 어떤 일이 (24.04.11)

와이프의 친구 중에 유방암이 있는 분이 있다. 수년쯤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방암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간기울결이 있으면 심장이 고혈압 등으로 무리를 하면서 젖꼭지에 위치한 유중혈에 경결된 종양이 생긴다. 이러한 종양을 암으로 치부하여 절제를 한다든지 방사선치료 항암제복용 등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유방암이라는 것은 결과일 뿐이고, 원인은 간에 있다. 간기울결을 해소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되돌려 놓으면 종양이 풀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와이프 친구는 병원의 처방대로 수년간 항암제를 복용해 왔다. 최근에 항암제 내성이 생겼다고 하고, 병원의 검사결과 간암진단을 받았다. 간단한 진통제로도 간기울결이 유발되어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독한 항암제를 수년간 복용하였으니 간이 온전할 리 없다. 복용한 항암제 성분..

지난 글들 2024.09.19

팔부종 (림프부종) (24.03.28)

심장이 좋지 않으면 심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내기위해 유중혈을 포함하여 여러 혈자리에서 혈자리의 근육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혈자리 근육이 경결한다. 이러한 경결된 근육은 오래되면 커지는데, 병원에서는 이를 종양이라 부른다. 유중혈에서 만져질 정도의 종양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절제수술을 하는데, 그 결과는 인간존엄성이 상실할 정도다.유방암 수술을 하게 되면 겨드랑이나 목주변의 림프까지 무절제하게 제거를 한다. 그러면 림프순환이 막히게 되기 때문에 팔 끝까지 보내진 림프액이 순환되지 못하고 팔에서 정체하면서 퉁퉁 붓는 팔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림프순환계는 한의학에서 삼초라는 무형의 장부가 담당한다. 삼초의 모혈인 석문혈의 기능을 되살리게 되면 끊어진 림프순환이 점차 회복될 수 있다.유중혈의..

지난 글들 2024.09.19

신혼부부의 신생아 (24.03.13)

처조카가 결혼하여 지난해 아이를 낳았다. 출산율이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축하할 일이다. 아내와 처제가 수차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축하해주고 카톡으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기뻐한다. 얼마 전 처제가 카톡으로 동영상을 보내왔기에 처음으로 아기 영상을 보았는데,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여 자세히 살펴보았다.심장이 좋지 않고, 벌써 기경팔맥의 양교맥으로 영향이 가고 있었다. 양교맥 문제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나 나타나는 일이긴 하지만, 지금은 흔한 일이 되었고,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타난다는 것이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처제에게 물어보았더니 아직도 기어 다니지 못하고 있어 걱정한다고 한다.거의 모두가 코로나백신을 맞았기에 대부분 심장이 좋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이 결혼하여 아기를 갖게 되면, 부모의 건강..

지난 글들 2024.09.19

림프종과 삼초의 관계 (24.02.21)

현대의학에서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이라고 한다. 어떻게 분류를 하든지 림프종은 림프액이 고갈되어서, 혈관과 림프절사이의 압력차를 이용해 혈액에서 림프액을 공급받으려고 림프절을 키우기 때문에 림프종이 나타난다. 혈액은 림프절에서 요구하는 림프액을 끊임없이 공급해주기 어렵다. 혈액이 부족하면 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균형이 지속되면 림프종이 악성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러면 왜 림프액이 고갈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한의학에서 우리 몸은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음이란 혈 진액 정을 말한다. 혈 진액 정은 서로 전환이 가능하다. 진액은 수액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몸의 삼초라는 무형의 장부는 수액대사를 주관한다. 다시 말하면 삼초가 림프순환을 운영한다고 말할 수 있다. 소가 물을 마시면 ..

지난 글들 2024.09.19

진통제가 고혈압을 유발 (24.01.10)

우리 부서에 정년퇴직을 하고 임시직으로 근무하는 선배가 있다. 이 선배는 수년간 밤시간에 미국주식을 하느라 제 시간에 잠을 자지 않아 간기울결에 의한 고혈압이 있었다. 수개월전부터 이 선배의 몸에서 이상징후를 느껴서 경고를 했었는데,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얼마전에 느끼고 미국주식을 뒤늦게 접었다. 고혈압으로 왼쪽 견갑골이 굳어가면서 오십견이 생겼고, 심장의 열(군화)이 머리로 올라가 후두통이 생겼다.병원에 갔더니 두통의 원인은 살펴보지도 않았다고 하고 진통제를 처방하여 복용하였는데,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몇일간 진통제를 복용하다가 아닌가싶어 복용을 중지하고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였더니 지금은 심한 통증은 못느낀다고 한다.간기울결이 생기면..

지난 글들 2024.09.19

전립선과 림프(임파)의 관계 (24.01.03)

전립선은 림프와 연결되어 있고, 림프에서 전립선으로 수액을 전달하여 전립선에서 분비물을 만들어낸다. 전립선염 혹은 전립선암과 같이 심포의 상화(相火)열이 전립선에 쌓이게 되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더 많은 수액을 림프에서 끌어오게 된다. 이러한  과도한  이상반응에 의해 전립선과 마찬가지로 주변 림프도 무리를 하게 되고, 서혜부에 림프종이 만들어져 암이 생긴다.  그림에 보인 바와 같이 림프는 전신으로 연결되어 있어 암이 발생하면 전신으로 암이 전이되는건 시간문제다. 한의학에서 림프는 삼초로 본다. 삼초는 상 중 하초의 수액대사를 주관한다. 심포와 무형의 장부이면서 표리관계이다. 심포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삼초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표리관계다. 앞서 심포의 전중혈을 정상화 시켰더니 바로 전립선에서 발..

지난 글들 2024.09.19

이제는 흔한 기경의 병 (23.11.15)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면서 백신을 접종한 후, 백신이 전염병에 대해 면역을 만들어 주지도 않았고 집단면역도 없었다. 대신 심각한 백신부작용만 남겼다. 공개된 화이자의 부작용관련 문서에는 심근염 심낭염 간염 방광염 소장괴사 등을 포함하여 1200가지 이상 부작용이 나열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들이 사망한 경우를 포함하여 수십만 건에 달한다. 그러면 이러한 사람들만 부작용이 있고, 백신접종을 하고 신고를 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은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느 누군가는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나머지는 서서히 혹은 아주 천천히 부작용인줄도 모르고 느끼지도 못하고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백신을 접종한 후 지금은 평균적으로 만 2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우리 ..

지난 글들 2024.09.13

충맥 대맥과 생식기 (23.11.08)

피할 수 없는 약속이 있어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신장과 충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주로 비만한 중년여성이다. 대장수혈을 포함하여 신수 지실혈과 충맥의 기충혈 부위가 안 좋다. 게다가 비만한 경우 대맥까지 문제가 있다. 기경팔맥 중 하나인 충맥은 생식기 주변을 지나기 때문에 생식기와 관련이 많다. 신장은 비뇨생식기 계통을 주관한다. 신장이 나빠지면 신수 지실혈에 압통이 나타나기도 하면서, 충맥에 저장된 에너지를 기충혈을 통해 가져오기 때문에 하복부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충맥의 횡골혈과 기충혈이 위치한 치골안쪽 근육이 굳어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의 경우 기경팔맥의 대맥(오추 유도혈)까지 문제가 있는데, 골반강 안쪽 근육 전체가 굳어 비뇨생식기계에 영향을 준다. 충맥과 대..

지난 글들 2024.09.13

양교맥과 다래끼 (23.11.01)

우리 몸에는 12개의 경맥과 함께 8개의 기경팔맥이 있다. 12개의 강 사이에 8개의 호수가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2경맥에 저장된 에너지를 다 쓰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기경팔맥에 저장된 에너지를 끌어다 쓰게 된다. 중풍을 맞게 되면 말이 어눌해지고 편마비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기경팔맥에 저장된 에너지가 고갈이 되어 나타나게 된다. 앞서의 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편마비는 양교맥과 관련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눈의 다래끼와 관련이 있다.울 장모님이 양교맥에 문제가 있어 편마비가 있었는데, 장모님을 간병하는 와이프와 처제에게도 다른 곳은 아무 문제도 없는데 양교맥만 막히는 현상이 나타났다. 모녀간의 특별한 관계 때문에 병적인 기운이 전이 되는 것이 아닌가..

지난 글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