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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 혈자리 신대극혈 (22.04.06)

가끔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갑자기 암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최첨단 현대의학의 혜택을 받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걸러낼 수 없는 일인지 의아해진다. 현대의학의 건강검진은 고가의 장비로 건강상태를 알아내려 하지만, 사람의 감각만큼 예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병이 심해져 돌이키기 어려운 시기에 건강검진에서 발견하고 있을 뿐이다. 한의학에서 혈자리의 변화를 알게 되면 미리 어떠한 병이 진행될 것인지 알 수 있고, 병이 더 심해지기 전에 예방을 할 수 있는 의학이다. 예를 들어 당뇨의 경우, 음주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간에서 열이 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간열은 간경맥을 타고 머리쪽으로 올라가면서 폐를 말리게 된다. 폐는 진액으로 촉촉이 적셔져 ..

지난 글들 2024.09.11

고혈압과 입냄새 (22.03.15)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입냄새 때문에 불편한 기억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입냄새의 원인은 현대의학에서 충치와 같은 입속의 세균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선입견에 의한 결론일 뿐이다. 그러면 입냄새가 나는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살펴보자. 입냄새는 주로 위장의 음식물이 열에 의해 쉽게 부숙(腐熟)되면서 기도를 통해 나오게 된다. 위장에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이 열이 쌓여있기 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부숙된다. 위장경맥(족양명위경)을 따라가면 이러한 비정상적인 열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다.위장경맥은 위장이 만들어낸 정(精)이 저장된 경맥이다. 위장이 음식을 소화시키려면 위장경맥에 저장된 정을 소모하여 氣를 발생시키고, 이러한 氣가 위장을 추동하여 소화작용을 하도록 한다. 이런 위장경맥은..

지난 글들 2024.09.10

감기로 인한 설사 (22.03.08)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를 계속하면서 지금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치명력은 낮아졌지만 전염력이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코로나바이러스는 편도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목감기와 같은 증상이 쉽게 발현된다. 우리 몸이 환절기의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힘든 노동으로 피로가 쌓였을 때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기저질환이라는 만성병이 있을 때에도 쉽게 감염이 되고 목감기증상이 나오기도 한다. 치명력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코로나 이전의 감기에 비해 고열이 나고 목의 편도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감기에 걸렸는데 왜 설사를 하는지 현대의학적인 개념으로 잘 이해하기 어렵다. 한의학에서 폐는 대장과 표리..

지난 글들 2024.09.10

비염과 상성혈 (22.03.03)

코감기와 함께 환절기에는 비염이 괴로운 계절이다. 혹시 코로나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코로나는 먼저 편도에 감염이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비염과 관련은 없다. 다만 코로나 감염으로 폐기능이 떨어지면 코도 폐의 일부이기 때문에 비염증상과 같은 냄새를 맡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긴다. 오미크론과 같은 감기에 걸렸다면 견정 대저 폐수 중부혈과 같은 혈자리로 폐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우선이고, 다음으로 비염증상이 있다면 코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영향 상영향 상성혈을 살펴보아야 한다.영향혈은 코 양쪽 끝에서 코주름을 따라 한마디 옆에 위치한 수양명대장경의 마지막 혈자리이다. 폐와 대장이 표리관계에 있다고 하는 상징적이 혈자리인 것이다. 콧물이 흐르는 코감기에 즉시 ..

지난 글들 2024.09.10

크론병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되는 맹장수술 환자들 (22.02.08)

맹장염에 걸리기 쉬운 환자는 소장의 염증을 유발하는 고통스러운 질병인 크론병이 발병할 위험도 증가합니다. 이 연구에서 스웨덴 린셰핑 대학의 연구원들은 스웨덴 국립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12,218명의 환자를 추적했습니다. 이들 중 절반은 1964년에서 1993년 사이에 충수절제술을 받았습니다. 12년의 추적 기간 동안 613명의 환자가 크론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질병. 그 중 56%는 충수 절제술의 병력이 있었습니다."충수 절제술 환자는 놀라지 마십시오. 충수 절제술은 크론병 발병의 상대 위험을 최대 3배까지 증가시키는 반면, 10년 내에 크론병 발병의 절대 위험은 충수 절제술 1,000건당 2명의 환자 미만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증가의 원인은 충수 절제술입니다." Ander..

지난 글들 2024.09.10

빌어먹을 백신부작용 (22.01.18)

우리 가족은 백신접종 의무직 일을 하기 때문에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나는 접종을 한 적이 없지만 가족이 접종을 할 때마다 매우 불안하게 안타깝게 지켜보고 관리한다. 접종하기 전에 살펴보고 접종하고 오면 또 살펴보고 하면서 부작용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 1차 2차 까지는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하였지만, 부스터샷까지 맞으니 점점 상황이 좋지 않음을 직감하게 된다. 2차까지 접종했을 때에는 주로 심수혈에 문제가 나타나 심수혈만 정상이 되도록 해주면 되었지만, 부스터샷 이후에는 각기 다른 양상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편의상 A~C로 각각의 상황을 알아본다. 얼마 전 A는 목주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간지럽다고 한다. 그래서 몸을 살펴보니 그림과 같이 명치의 구미혈, 어깨의 중..

지난 글들 2024.09.10

백신접종 후 각종 부작용 / 생식기 기능 감퇴,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22.01.04)

백신을 접종하면 고열이 나면서 심장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심장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몸안으로 들어온 백신을 독으로 인식하고, 이 독을 몸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심장이 강하게 항진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심장이 가진 에너지를 다 소모하고도 몸으로 들어온 독은 쉽게 나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을 쉽게 느끼고 부작용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극히 일부이지만, 접종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증상이 몸에 나타난다. 다만 느끼지 못해서 부작용인지 모를 뿐이다. 진통제를 포함한 병원약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들일수록 통증을 못 느끼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끓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 이번 글에서는 심장이 혹사를 하게 되면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심장이..

지난 글들 2024.09.10

[흉통] 명치쓰림이나 통증관련 질문좀 할께요 (21.11.23)

(백신접종한지) 두달 조금 넘었구요 심장부위 부터 저번주 복통(위장염)까지 고비는 넘겼는데 이제는 명치통증이 엄청 심한게 5일째네요.(흉부CT 이상없음) 위내시경했을때 깔끔한데 증상은 식도염 같다고 그 관련 약 복용하는데 하나도 효과가 없어요. 가슴이 불지르는듯 타고 신경 칼로 긁는 느낌인데 그냥 시간이 약인가요? 금속구조물을 용접하게 되면 용접부위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부식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한 산으로 부식실험이라는 것을 한다. 30년 후의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보고 용접된 부위가 잘 버티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백신접종도 마치 부식실험을 하는 것 같다. 접종한 사람 중 일부는 10~30년 후 어떤 질병이 발병했는지 미리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

지난 글들 2024.09.10

치통(치주염)의 원인 / 심장열 간열 (21.11.16)

지난번에는 위장경맥(족양명위경)을 따라 올라가는 심장열(양명열)로 인해서 치통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좌측은 주로 심장열로 인해서 치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우측의 치통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좌측에서 발생한 문제는 동시에 우측에도 문제를 일으키지만 그 영향은 미미하다. 우측에서 발생하는 열은 주로 간열이다. 간열이 어떻게 치통을 일으키는지 알아보자. 음주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기(肝氣)가 막히기 시작하고 氣가 막히면 열이 난다. 간에서 간열(肝熱)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간열이 오래되면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한다. 간열은 경맥을 타고 머리쪽으로 올라가는데, 간경맥을 타고 올라가면, 간경맥이 지나는 폐를 말리기 시작하여 목마름으로 시작하는 당뇨를 일으킨다. 또한 머리쪽으로 올라가면 가..

지난 글들 2024.09.10

백신접종 후 각종 부작용 / 멍 자반증, 자궁부정출혈, 혈소판감소 (21.11.05)

심장에서 보낸 혈액은 대동맥을 통하여 전신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그 중 일부는 소화기관을 통하여 간으로 들어가는 간문맥순환으로 들어간다. 소화기관에는 위 소장 대장뿐만 아니라 비장도 포함된다. 보통 음주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기(肝氣)가 막히게 되면서 간문맥순환의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간문맥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심장이 혈압을 높여 자연스럽게 고혈압도 된다.백신접종을 하게 되어 부작용이 발생하면 심장이 먼저 고혈압이 되면서 간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이 간기능이 저하시키는 것이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마찬가지로 간기가 막히게 되고 간문맥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음주나 스트레스로 간문맥이 막히는 증상이 같아진다.그러면 간에서는 막혀있고 심장은 뒤에서 고혈압으로 밀고 있기 때문에..

지난 글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