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면역이 떨어지면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된다. 힘든 일을 한다든지,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만성병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서 감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면역이 떨어지면, 그 틈을 비집고 감기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온다. 이러한 사기(邪氣)가 들어오면 심장은 자동으로 심장박동수를 높여 체온을 올리고 땀을 내어 사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열이 나기 시작한다. 인간은 체온이 일정한 항온동물이다. 건강하다면 언제나 체온이 36.5도를 유지한다. 그래서 바깥온도가 떨어지면 쌀쌀함을 느낀다던지 추위를 느끼고, 더 추워지면 온몸이 부들부들 떨게 된다. 체온과 바깥온도 사이의 온도차가 클수록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이번에는 반대로 바깥온도는 일정한데 감기에 걸려 체온이 올라간다면 어떻게 느끼게..